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립예술단이 오는 12일부터 ‘삼거리토요상설무대 2025’의 막을 올린다고 8일 밝혔다.
공연은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 시리즈는 전통예술 명인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물놀이·판굿·장고춤·덧배기춤 등 한국 전통예술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공연은 선착순 입장으로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 재개는 시민들에게 고품격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더 넓은 무대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요상설무대를 통해 천안 시민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지역 예술계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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