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양주=양규원 기자] 경기 양주시가 지난 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제3기 양주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2025년 제1회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7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지난 2021년 6월 처음 출범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심의 기구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제3기 협의회는 양주시의회, 양주경찰서, 경기북부하나센터, 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회의에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부위원장 선출, 북한이탈주민의 거주 및 지원 현황 보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 내 실효성 있는 정착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정책 연계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위원 여러분의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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