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문화원, 제27회 보문미술대전 입상자 발표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7.07 10:55 / 수정: 2025.07.07 10:55
제27회 보문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수상작인 송민아의 ‘사이비’. /대전중구문화원
제27회 보문미술대전 한국화 부문 수상작인 송민아의 ‘사이비’. /대전중구문화원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은 2025년 ‘제27회 보문미술대전’ 입상자를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대상은 5개 부문으로 송민아(한국화) ‘사이비’, 이성숙(양화) ‘나무밭에서의 쉼’, 신희숙(수채화) ‘전차상회’, 이영숙(공예) ‘철어의 꿈’, 정다운(서예) ‘이옥봉의 시 '몽혼'이 선정됐다.

제27회 보문미술대전은 지난 4일 심사위원회를 통해 한국화, 민화, 양화, 수채화, 판화, 펜화, 드로잉,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조소, 공예, 서예, 문인화, 전·서각, 캘리그라피 15개 분야의 출품작을 심사하고 수상자를 선정했다.

총 302점의 작품이 출품돼 각축을 벌였고 대상 5점을 비롯하여 우수상 10점과 특별상 5점, 특선 43점, 입선 118점 등 총 190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재흥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개성과 창의력이 엿보이는 작품과 비교적 수준급 작품들이 많았으며 특히 양화 부문에서 가장 많이 출품되어 기대되는 몇몇 작품들이 눈길을 끌었다"며 "아쉬운 점은 이번에 출품된 작품 수는 예년에 비해 많이 줄어서 안타까웠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더욱 발전된 우수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보문미술대전이 되길 희망해 본다"고 했다.

한편 선정된 수상작들은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 오는 17일 한국화, 수채화, 판화, 펜화,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조소, 공예를 22일 양화를 27일 서예(한글, 한문), 문인화, 캘리그라피 부문 수상작을 그리고 운영위원 및 초대작가 작품을 8월 1일부터 전시된다.

시상식 및 개막식은 17일 오후 2시 대전중구문화원 뿌리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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