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전 최초 '모바일 행복e음' 도입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7.06 14:17 / 수정: 2025.07.06 14:17
실시간 복지 상담·신청 접수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대전 중구청사 전경. / 대전 중구
대전 중구청사 전경. / 대전 중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 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대전 최초로 '모바일 행복e음'을 도입하고 실시간 복지 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모바일 행복e음'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 행복e음 시스템으로 실시간 복지상담과 신청을 접수하는 서비스다. 행정 절차를 간소화시키고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바일 행복e음' 활용을 위한 태블릿PC를 배부했다. 7월 중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관계자를 초빙해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모바일 행복e음을 통해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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