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는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 민간분과(분과장 이정숙)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평소 육아와 보육에 힘쓰는 학부모와 교사에게 정서적인 힐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참석자들이 공감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내용의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다.
학부모 A(48, 여) 씨는 "지쳐있던 마음에 위안이 됐다"라며 "아이를 사랑으로 돌볼 힘을 얻었다"고 말했다.
보육교사 B(39, 여) 씨는 "한자리에 모여 다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뜻깊었다"라며 "오늘의 감동을 기억하여 더욱 정성껏 아이들을 보육하겠다"고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한 서산시 어린이집연합회에 감사하다"라며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서산시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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