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충남 1위'…민생 회복 선도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7.04 08:01 / 수정: 2025.07.04 08:01
민생경제 회복 위한 재정 신속 집행 약속 이행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더팩트ㅣ아산=정효기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실적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며 재정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아산시는 올해 상반기 본예산 1조 8016억 원 가운데 1조 원 이상을 신속하게 집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이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오세현 시장이 약속한 '상반기 내 1조 원 이상 집행' 공약을 충실히 실현한 결과다.

이번 성과는 단기간의 결과가 아니다. 아산시는 2025년 1분기에도 신속 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로부터 4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상반기 최종 1위 달성에 따라 추가 인센티브 확보도 기대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민생경제 회복 없이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도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재정 운용을 통해 '돈이 도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하반기에도 지역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활성화 등 실질적인 민생 안정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