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관광산업 발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 개최…민박·펜션업 육성 논의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7.03 17:09 / 수정: 2025.07.03 17:09
장충남(왼쪽 가운데) 남해군수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를 하고 있다./남해군
장충남(왼쪽 가운데) 남해군수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를 하고 있다./남해군

[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군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민박협회 간담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는 민박·펜션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과의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쏠비치 남해 리조트 개장 대비 민박업계의 고충을 공유하고 사전에 제시한 건의사항에 대해 부서별로 검토된 처리 계획이 안내됐다.

자유토론 시간에서는 민박업 전용 공유세탁소 조성, 남해형 민박 서비스 표준 모델 개발·보급, 전문 교육 지원, 축제 연계 홍보 지원, 야간 관광명소 조성, 관광 인센티브 도입 등의 건의사항이 나왔다.

남해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소관 부서별 실현 가능성 및 예산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 순차적으로 제도 개선과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민박업계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관광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관광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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