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일 충청권 관광지 5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변영수 아산스파비스 영업팀장, 김원일 아다람농업회사법인 팀장, 이후근 피나클랜드 전무, 이혜옥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장, 김철석 충주호크루즈 대표이사, 윤정희 대전충남휴게소장협의회 대표, 조태호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지점장)./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가 2일 충청권 관광지 5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입장권 할인은 오는 4일부터 가능하며 충청권 휴게소 22곳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이 관광지를 이용할 때 휴게소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대 61%(금액으로는 4만 원까지)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관광지를 이용한 고객이 입장권을 휴게소에 제시하면 생수 1병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해당 관광지는 충주호관광선, 아산스파비스, 파라다이스스파도고, 피나클랜드, 태안 빛축제 5곳이다.

대상 휴게소 22개소는 입장, 망향, 천안삼거리, 천안호두, 청주, 옥산, 죽암(양방향), 신탄진, 옥천(양방향), 황간(양방향), 행담도, 서산(양방향), 예산(양방향), 공주(양방향), 부여백제(양방향) 휴게소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충청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하게 됐다"며 "보다 많은 고속도로 이용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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