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청년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원예교육 호응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7.03 11:04 / 수정: 2025.07.03 11:04
도시농업·탄소중립 실천…청년들 농업에 대한 관심 증가 기대
청년 맞춤형 Green 생활원예 교육 모습./계룡시
청년 맞춤형 Green 생활원예 교육 모습./계룡시

[더팩트ㅣ계룡=정예준 기자] 충남 계룡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3일까지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청년 12명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Green 생활 원예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공간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한 토의와 자연물을 활용한 생활용품 만들기 등 이론과 연계된 조별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실습 내용으로는 △초화류 엽서 만들기 △압화 활용 무드등 만들기 △친환경 발포 화분 만들기 △생화 활용 티 코스터 만들기 △허브류 활용 음료 만들기로 진행되었으며 이론으로는 탄소중립 실천 방안 토의 등으로 운영됐다.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청년들과 탄소중립 실천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 생활 속에서 농촌자원 활용 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계룡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이 익숙지 않은 청년들에게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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