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지난달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와 대전평촌일반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부동산 산업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분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맺어졌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업단지 분양 정보 제공·공유 △분양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상호 협의·공동 대응 △공인중개사를 통한 합리적 분양 마케팅·중개 활성화 등 분양 활성화와 부동산 산업 발전에 필요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용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시회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 침체된 부동산 시장의 회복과 거래 질서 확립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해교 대전도시공사 경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대전평촌일반산업단지의 분양 활성화와 판매장려금 제도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 관련 분양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공인중개사의 현장 업무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도시공사는 현재 평촌일반산업단지 34필지 중 10필지에 대해 수의계약·판매장려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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