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l 무안=송명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오는 1일부터 청계농공단지 내 네오세라믹 2공장에 도자기 전시판매장을 새롭게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전남도와 무안군이 공동 추진하는 ‘세라믹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으며 총 249.6㎡(75평) 규모에 500여 종의 도자 제품이 상시 전시·판매된다.
이를 통해 지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들은 전시판매장에서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의 다양한 도자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개장을 기념해 7월 한 달간 10%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향토기업인 네오세라믹은 현재 24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2024년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도자산업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전시판매장은 지역 도자기업의 자생력을 키우는 실질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특화산업 기반 강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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