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함평=김동언 기자]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성공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발굴해 선정하고 있다.
앞서 함평군은 4월 지방시대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추천했으며 현장조사단의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일반농산어촌개발 권역 단위 거점 사업'은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함평 주포권역 다목적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농산어촌 개발 완료 지구를 성공적으로 활성화한 대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함평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의 유기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 등 지역 공동체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며 높은 점수를 얻으며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3년 연속 국가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은 행정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든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균형발전의 선도 모델로서 함평의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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