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인 '똑똑온정 봉사단'이 1일 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93명에게 전달할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1일 지역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93명에게 전달할 밑반찬 만들기 봉사를 진행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인 '똑똑온정 봉사단'은 매월 1회 밑반찬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배달을 하고 안부 확인을 하며, 나눔을 통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대덕구 유관기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주민 등과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서 지역 사회 민·관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62) 씨는 "내가 받은 만큼 돌려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오히려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선배시민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단순한 봉사를 넘어 선배시민이 주도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 사업도 펼치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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