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HUSS연구소, 제1기 HUSS 공공인재양성과정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7.01 15:08 / 수정: 2025.07.01 15:08
스마트 블랙 문제 해결 역량 갖춘 실무형 인재 13명 배출
국립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가 지난달 27일까지 15주간 운영한 제1기 HUSS 공공인재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국립한밭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가 지난달 27일까지 15주간 운영한 '제1기 HUSS 공공인재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연구소는 지난 3월부터 6월 27일까지 15주간 운영한 '제1기 HUSS 공공인재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공공인재양성과정은 '스마트 블랙(Smart Black)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사회문제 해결형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기획됐으며, 국립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진의 밀착형 튜터링을 통해 총 13명의 제1기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1기 과정은 스마트 블랙 문제 분석, 전공을 활용한 정책 대안 수립 및 토의, 법학·행정학 분야의 융합적 진로 탐색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전공과 실무를 접목한 교육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교육성과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비교과 유닛(Unit) 부여로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참여를 높였다.

수료생 대표인 오희원 공공행정학과 학생은 "이번 과정을 통해 스마트 블랙 문제의 사회적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전공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섭 공공행정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있어 매우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HUSS연구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기석 HUSS연구소장은 "스마트 블랙 문제 해결 역량 강화와 전공 연계성 확대는 위험 사회에서 필수적인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고품질 교육 프로그램을 매 학기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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