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인권교육 '윤만추 클래스 시즌3' 운영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6.30 17:22 / 수정: 2025.06.30 17:22
60여 개 사업장 방문 맞춤형 교육 윤리·인권 의식 고취
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한전KPS 본사 전경 /한전KPS

[더팩트ㅣ=김동언 기자] 한전KPS는 30일부터 한 달간 전국 60여 개 사업장에서 '찾아가는 윤만추 클래스 시즌3'를 진행하며 전문가 동반 맞춤형 인권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의 윤리·인권 경영 의식 강화에 나섰다.

전직원 윤리 인권 의식 고취를 위한 '윤만추 클래스'는 '윤리와의 만남을 추구하는 교육'의 줄임말이다. 좀 더 친근하고 가깝게 윤리와의 만남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의미로 3년째 프로그램을 이어가면서 전사적인 윤리·인권 공감대 형성과 회사의 인권정책 홍보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올해는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주관부서 집중관리 사업장 선정 통한 전문가 동행방문 소통교육 및 사업장별 개별 요구를 반영한 전문가 파견교육을 시행한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전직원 행동수칙 등 인권경영 전반에 대한 소통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교육 시행 3년 차를 맞아 만족도 조사 및 분석을 통해 개선 사항 발굴과 피드백을 강화하고 교육 중 모니터링된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상담 및 신고 사례에 대해서는 후속 점검을 통해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당 분야 전문가(노무사)의 특별 인권상담도 추가돼 한전KPS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 내 인권 감수성을 높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김홍연 한전KPS 사장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일터 권리' 보장 및 '조직 내 예방적 안전 문화' 조성과 함께 직원 개개인의 인권과 안전이 존중받을 때 조직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며 "조직 내 소통 강화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고 근로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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