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시에 재난안전 기부금 1억 원 전달 "해수욕장 안전 확보 앞장"
  • 노경완 기자
  • 입력: 2025.06.30 16:03 / 수정: 2025.06.30 16:03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에 재난안전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보령시
한국중부발전이 보령시에 재난안전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한 가운데 김동일 보령시장(오른쪽에서 세번째)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기탁식에 참석하고 있다. /보령시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여름철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과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해 보령시에 1억 원을 기부했다.

보령시는 30일 시청 시장실에서 '재난안전 사회공헌 지원사업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보령시장과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는 한국중부발전의 재난안전 분야 사회공헌 사업 '안전 두드림(Do-Dream)'의 일환이다.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한 보령시 내 해수욕장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장비 구입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재난예경보시설 등 재난예방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중부발전은 그동안도 보령시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노인·영유아 실종 예방을 위한 스마트폴 설치, 인명구조선 및 드론 지원, 현장지휘소 운영 등 지역 재난안전 관련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며 "재난취약시설과 해수욕장 등에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매년 여름 수 많은 관광객이 찾는 해수욕장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중부발전의 기부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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