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5년 수원시 양성평등상' 후보자를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양성평등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권익증진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여성 복지 증진·봉사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경영·기업(인) 등에 이바지한 개인·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부문별로 1명씩 총 4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주어진다.
응모는 수원시에 주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시에 주소를 둔 직장(사업장)에 소속돼 3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는 개인, 관내에 사무소를 두고 3년 이상 계속 활동하고 있는 기관·단체가 가능하다.
신청서 등은 수원시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소지 관할 구청 가정복지과나 수원시청 여성정책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8월 중 공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 뒤 9월 열리는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때 시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과 단체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진정한 양성평등 문화를 실현하고, 편견 없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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