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광명동 소재 작은도서관인 현진꿈꾸는도서관과 해모로심포니이연도서관이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사업 대상에 선정돼 지난 27일 각각 350권씩 총 700권의 도서를 기증받았다고 28일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실(경기 광명시갑)이 밝혔다.
국회도서관 도서기증사업은 국회도서관이 지역 내 작은도서관, 학교도서관 등에 도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보문화 접근성 강화와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임오경 의원을 비롯해 황정근 국회도서관장,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이형덕 광명시의원, 작은도서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국회도서관 이용 우수의원으로 세 차례(2022, 2024, 2025년) 선정된 임오경 의원은 "해모로아파트 내 심포니이연도서관 개관식에서, 아이들이 책을 고르며 웃고, 부모님들이 흐뭇하게 바라보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이웃과 세대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공간이 바로 작은도서관이라는 점을 다시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임오경 의원은 작은도서관 인력지원과 장서 확충을 위한 ‘작은도서관 진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해 작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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