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27일 4기 대표의원에 백현종(구리1) 의원을 선출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4기 대표의원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전체의원 74명 가운데 1명이 불참한 가운데 백 신임 대표의원은 김성수(하남2) 의원과 결선까지 가는 경합 끝에 39표를 얻어 5표차로 당선됐다.
백 신임 대표의원은 제11대 도의회의 임기 마지막 날인 내년 6월 30일까지 원내대표직을 수행한다.
국민의힘 전체의원은 애초 75명이지만, 양우식(비례) 의원이 성범죄 비위로 당원권이 정지되면서 이날 유효표는 74표였다.
백 신임 대표의원은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전횡에 맞섰던 국민의힘 우수 인재들이 10대에 이어 11대에 입성했듯이, 11대 우수한 자원들이 12대 도의회에 들어올 수 있게 통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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