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6일 금산하이텍고등학교, 다인소재, 비앤지 등과 함께 고교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진로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이성일 금산하이텍고 교장, 각 기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대학·고교·기업은 △지역 고교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직무 분석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지원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채용 연계 △직무 중심 진로지도 및 현장 실습 연계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과 연계해 고교 재학생, 대학생, 졸업생을 아우르는 통합형 진로·취업 지원 모델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희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고교생부터 지역 청년 진로·취업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뜻깊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해 실질적인 교육과 채용 연계를 제공해 지역 인재 양성과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앞으로 지역 고교 및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취업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와 청년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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