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왼쪽) 광주시장이 경안동소규모체육관에 조성된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광주시

[더팩트ㅣ광주=조수현 기자] 경기 광주시에도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문이 연다.

시는 경안동소규모체육관 3층에 총 113㎡ 규모의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 1개월여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8월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골프장에는 2개 타석과 퍼팅 연습 공간, 휴게 공간 등이 갖춰졌다.

시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골프장을 광주시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곳에서는 기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다.

골프장은 광주시민 누구나 미리 예약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새롭게 조성된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어르신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실내 스포츠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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