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압록유원지서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 운영…사고 예방 총력
  • 김동언 기자
  • 입력: 2025.06.27 09:44 / 수정: 2025.06.27 09:44
곡성소방서 협력 심폐소생술·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습
곡성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곡성군이 여름철 물놀이 안전요원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더팩트ㅣ곡성=김동언 기자] 전남 곡성군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5일 물놀이 안전요원 대상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전문교육은 곡성소방서 곡성119구조대 협조를 받아 곡성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비상시 현장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해 진행됐다.

압록유원지에서 진행된 훈련은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으로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환던지기,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에 대해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곡성군과 곡성소방서가 업무협의회를 개최해 물놀이 요원 15명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지 교육인명구조방법 등을 실시해 실제 현장에서 안전관리요원의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곡성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5명은 오는 7월 1일부터 압록유원지, 청소년야영장 앞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지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들은 "인명구조 현장실습을 통해 배운 노하우로 올해 압록유원지를 비롯한 곡성군 관내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e32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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