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는 25일 육군훈련소 일원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훈련소와 함께 건강생활 실천과 감염병 예방을 주제로 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논산시 보건소와 육군훈련소 지구병원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군 장병과 가족, 시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 체험 부스에서는 △체성분 분석 △운동·비만 상담 △Q스캔을 활용한 구강 교육 △음주 고글 체험 △금연 OX퀴즈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 △뷰박스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쉽고 재미있게 건강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작은 생활습관이 건강을 바꾼다는 점을 다시금 느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민·관·군 협력을 통해 장병 건강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한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장병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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