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다음 달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2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진주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600억 원에서 825억 8000만 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상반기에 진주사랑상품권 390억 원을 조기 확대 발행했으며 하반기에도 상품권을 신속하게 발행하여 소비심리 회복과 민생경제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7%의 할인 혜택과 소비촉진 효과로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모바일(제로페이) 가맹점 1만 6400여 곳, 지류 가맹점은 375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사랑상품권 확대 발행이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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