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직산농협,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서 총괄대상·자조금상 수상
  • 정효기 기자
  • 입력: 2025.06.25 17:04 / 수정: 2025.06.25 17:04
조직화 확산과 마케팅 경쟁력 돋보인 성과
직산농협이 충남도 주관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총괄대상과 자조금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직산농협
직산농협이 충남도 주관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총괄대상'과 '자조금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직산농협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 직산농협이 충남도 주관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총괄대상'과 '자조금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도내 농협 중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됐으며, 도내 주요 산지조직 관계자 및 농협,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남도는 지난달부터 시군 추천을 받아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산지조직 9곳을 선정했다. 대회 당일 참여자 투표를 통해 총괄대상을 결정했다.

직산농협은 산지조직의 조직화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성과를 인정받아 자조금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9개 우수 산지조직의 마케팅 활동 사례 발표 후 현장 투표를 통해 총괄대상까지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직산농협이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총괄대상과 자조금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총괄대상 수상 모습./직산농협
직산농협이 '2025 산지조직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총괄대상'과 '자조금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총괄대상 수상 모습./직산농협

분야별 우수 산지조직에는 2000만 원의 조직화 사업비가, 총괄대상에는 추가로 1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민병억 직산농협 조합장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홍보와 판촉이 핵심"이라며 "직산농협은 앞으로도 농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직산농협의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경진대회 수상을 넘어 산지조직 활성화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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