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총장단 일행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을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경상국립대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권진회 총장을 비롯한 일행 6명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총장단은 이상철 항공우주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경상국립대학교 및 경남우주항공방산과학기술원(GADIST) 조직의 비전, 양 기관 간 공동연구 및 업무협약(MOU) 체결 등 후속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위성총조립시험센터, 위성종합관제실 등 항우연의 핵심 우주개발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위성발사환경시험, 궤도환경시험, 전자파환경시험 등 첨단 인프라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원들과의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권진회 총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우주 분야 연구기관이며 경상국립대학교 우주항공대학이 추구하는 첨단·실무 중심 교육·연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 "양 기관 간의 긴밀한 교류 협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우주항공 특성화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급 실무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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