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발발 75주년인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기념식에 참석한 참전용사들이 경례하고 있다.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6·25전쟁 발발 75주년인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3층 경기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6·25전쟁 참전용사와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 군 지휘관, 관계기관 단체장, 김성중 도 행정1부지사 등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김홍수 6·25참전유공자회 경기도지부장이 6·25전쟁 회고담 영상에 출연해 학도병으로 참전한 뒤 인천상륙작전을 거쳐 북진 작전 등을 한 생생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3일 도내 13개 보훈단체장을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역사 바로 세우기와 보훈 가족의 존경과 존중, 예우가 대단히 중요하고 경기도도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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