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안성시

[더팩트ㅣ안성=이승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에 2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25일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3주 동안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시는 연수에 앞서 청년들에게 △안전·문화·언어 교육 △라포 형성과 팀워크 활동 △성폭력 예방 교육 △원어민 영어교육 △안전교육 △영상편집 특강 등의 사전 교육을 한다.

시는 이를 위해 한경국립대학교와 함께 24일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연수라는 새로운 도전 속에서 청년들이 넓은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키우길 바란다"며 "해외에서 자랑스런 안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게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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