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 해역에 주꾸미·갑오징어 5만 마리 시험 방류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6.25 08:49 / 수정: 2025.06.25 08:49
주꾸미, 소라방/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주꾸미, 소라방/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25일 화성시 연안 해역에 어린 주꾸미 2만 마리와 갑오징어 3만 마리 등 모두 5만 마리를 시험 방류했다.

방류 대상 개체는 생존율과 성장률이 우수하고 질병 저항성도 확보한 연구소 생산 종자이다.

연구소는 이와 함께 올해 꽃게, 바지락, 가무락 등 다양한 품종의 시험연구와 방류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적정 방류 시기, 해역 특성, 성장률 등을 기초자료로 확보해 대규모 방류와 함께 자원관리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김성곤 연구소장은 "주꾸미와 갑오징어는 경기도 앞바다에 서식하는 주요 어종이자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라며 "건강한 경기 연안 수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종자 생산 기술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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