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창원=이경구 기자] BNK경남은행은 24일 남해군·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6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 협약에 따라 세 기관들은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저출산 및 인구 소멸 극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BNK경남은행은 야간·우천 시 운전자 시야 확보로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남해군 지역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어린이 안전 우산’을 지원한다.
투명형광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안전 우산은 모두 700개로 남해지역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 지원되며 나머지는 내년에 입학하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입학 기념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남해군청은 BNK경남은행으로부터 기부 받은 어린이 안전 우산을 남해지역 어린이에게 전달해 장마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시로 추진해 인구 소멸 지역 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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