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신용카드와 간편결제로 기부할 수 있는 '기부 키오스크'를 하남 등 9곳에서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도는 일상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게 하남·양주·오산·안성·용인·포천·안양·고양 등 9개 시·군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했다.
기부 키오스크는 1000원 단위 소액결제가 가능해 누구나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고, 기부 인증샷도 촬영할 수 있다.
기부증서를 모바일로 전송받아 다양한 누리소통망(SNS)으로 주변 사람들과 공유할 수도 있다.
도는 이를 통해 20일 현재 80일 동안 1796만 원을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사용된다.
기부 키오스크는 양주역, 오산시청, 안성시청, 기흥구청, 포천시청, 파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하남시 덕풍스포츠문화센터, 안양시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체육관 등에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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