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분당서울대병원 '집으로 프로젝트' 추진…의료 취약계증 주거 환경 개선
  • 조수현 기자
  • 입력: 2025.06.24 08:22 / 수정: 2025.06.24 08:22
이종선(사진 오른쪽)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3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에게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사진 오른쪽)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23일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에게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경기주택도시공사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의료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GH는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프로젝트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 안성근 성남시 공공의료정책관 등이 참석했다.

'집으로 프로젝트'는 퇴원 환자가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동 보조기기 설치, 낙상 방지 용품 제공, 도배·장판 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가구는 분당서울대병원이 발굴하는데, 올해 대상은 총 7개 가구다.

GH는 가구당 최대 800만 원까지 모두 5600만 원의 사업비를 보조한다.

GH는 지난해 '지역 사회 연계형 의료복지 사회공헌 공모 사업'을 통해 성남시·분당서울대학교병원 컨소시엄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와 지자체, 대학병원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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