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세계인 하나 되는 '가족명랑운동회' 마쳐
  • 김동선 기자
  • 입력: 2025.06.23 17:03 / 수정: 2025.06.23 17:03
다문화·비다문화가족 400여 명 소통·화합 다져
최대호 시장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갈 것"
최대호 안양시장이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세계인의 날 기념 가족명랑운동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안양시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안양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400여 명이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 보조체육관에서 '가족명랑운동회'를 진행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이날 한마음 달리기, 지구 옮기기, 판 뒤집기 등 유쾌한 가족운동회와 세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 다문화 인식개선 핸드프린팅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 A 씨는 "경기장에서 함께 응원하고 웃는 순간, 우리가 이 사회의 한 구성원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비다문화가족 B 씨는 "아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화를 배우는 경험이 참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사회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양시는 모든 시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