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개막식이 지난 21일 갈미상가 고가 하부주차장에서 열린 뒤 7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최로 경기도·의왕시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마련한 플리마켓 및 체험 행사에 시민들이 적극 참여했다.
개그맨 오정태 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본 공연에서는 가수 벤, 치타, 김용필, 손진욱, 엠프리즘과 의왕시 댄스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열기를 높였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행사로 위축되었던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소상공인들의 짐이 덜어지길 바란다"면서 "시에서도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왕시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행사 포스터가 부착된 업체에서 소비한 후 구매를 인증하면, 금액대별 1일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페이백 또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은 의왕사랑상품권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동일 상권 내 영수증 합산이 가능하다.
참여 상권별 행사 마감 일정은 △의왕도깨비시장 28일 △의왕예술의거리 27일 △오전동 오나라상인회 29일 △부곡민들레상인회 29일 △부곡금잔화상인회 27일 △포일동상인회 29일 △백운호수상인회 29일이다. 예산 및 상권 상황에 따라 행사가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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