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이 지난 21일 공주고 대강당에서 ‘제4회 중학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열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공주=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중학동이 지난 21일 공주고 대강당에서 '제4회 중학동민 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해 박수현 국회의원, 시·도의원, 중학동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중학동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체육대회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들의 난타 공연과 중학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들의 댄스 공연으로 흥겹게 문을 열었다.

이어 바구니 공 넣기,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투호, 한궁 등 세대 구분 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경기가 펼쳐졌으며, 주민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노래자랑과 푸짐한 경품 추첨이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박재식 중학동체육회장은 "참석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해 주신 덕분에 행사를 안전하고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기꺼이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구 중학동장은 "행사 준비에 애써 주신 박재식 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와 각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중학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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