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천안시 직산읍 주민자치회가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은 기타 연주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천안시

[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충남 천안시 직산읍은 지난 21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목표로 마련된 행사로 △댕댕스타를 찾아라 △로컬푸드 마켓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치활동의 가치를 실현했으며, 하반기에는 주민총회를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김창 직산읍 주민자치회장은 "문화 페스티벌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치의 현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산읍의 공동체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상문 직산읍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행정 실현과 지속가능한 주민 참여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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