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 전경/군포시

[더팩트ㅣ군포=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시 보건소는 전국 보건소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 수행 실적 평가에서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대상자 맞춤형 홍보, 예방접종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의 성과로 표창을 받았다.

시 보건소는 지난해 기준 18개월 영유아 완전 예방접종 접종률이 경기도 평균 91.90%를 상회하는 93.26%이었으며, 65세 폐렴구균 예방 접종률도 도내 평균 61.98%보다 크게 높은 76.27%이었다고 설명했다.

시 보건소는 이를 위해 영유아, 노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접종을 안내하고, 가까운 동네 의료기관 예방접종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감염병 고위험군 건강 보호를 위해 65세 이상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 미접종자 대상으로 매달 유선 연락과 개별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김미경 시 보건소장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강한 군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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