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4일까지 '납품대금 연동제 컨설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위수탁 업체가 납품 계약을 할 때 원자재나 노무비 등 주요 원가의 변동액을 계약 금액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중앙부처보다 적용 범위를 넓히고 올해부터 단순한 사업을 넘어 실태조사, 권역별 설명회, 컨설팅 제공, 판로지원금(인센티브) 지급 등을 통합한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연동제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도지사 표창, 10개 사에 모두 1억 3000만 원의 판로지원금과 금리·세무 조사 유예, 각종 중소기업 지원 사업 가점 등 모두 14종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컨설팅에 참여하는 25개 사에는 주요 원재료의 비중 확인 지원과 약정 체결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도 한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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