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25일까지 '시스템반도체 후공정(OSAT) 분야 기술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창업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시스템반도체 창업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게 △초기 기술개발 지원 △심화 기술개발 지원 △기술 컨설팅 지원 등을 한다.
도는 3월 1차 공모를 통해 전문가 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모두 2억50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기술개발 초기 단계 5개 기업, 기술개발 심화 단계 4개 기업을 선발한다.
초기 기술개발은 최대 1000만 원, 심화 기술개발은 기업당 최대 4000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 기술개발 선정 기업에는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와 교육, 멘토링 등 기업별 맞춤형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 기술개발의 경우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도내 1인 창조기업이나 예비창업자이며, 심화 기술개발과 기술 컨설팅 지원은 도내 시스템반도체 분야 업력 10년 이내인 창업기업이다.
도는 전문가 평가를 거쳐 8월에 최종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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