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통합국제공항 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21일 열린 '2025 새빛세일페스타' 행사장에서 군 공항 이전을 촉구하는 10만 서명운동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협의회는 부스에서 군 공항 이전 추진 배경과 현재 상황을 방문객에게 설명했다.
또 이전에 찬성하는 수원시민들의 서명을 받고 홍보물을 배포했다.
협의회는 현장을 찾은 수원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해 지역 현안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소음 피해와 재산권 침해 등을 이유로 권선구 장지동 일대 6.3㎢ 규모로 조성된 군 공항 이전을 요구하고 있다.
조철상 시민협의회 회장은 "많은 시민들이 군 공항 이전 문제의 심각성과 필요성에 공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시민 참여를 통해 10만 서명 달성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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