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이 낸 프로그램이 국무조정실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청플은 지역 명소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청년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청년 건강 314 청플 번영회' 프로그램을 이번 공모에 냈다.
공모 선정으로 청플은 사업비 전액인 2000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청플은 사무실 위치인 '군포시 번영로 314' 숫자의 의미를 담아 △3.14km 시티런 △3140보 동네 산책 △314p 북 클럽 등 세 가지 주제의 소모임을 기획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다음 달부터 한다.
청플 관계자는 "청년들의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과 사회 관계망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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