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동 육아 가정 경험 교류의 장 개최
  • 박호경 기자
  • 입력: 2025.06.20 14:35 / 수정: 2025.06.20 14:35
올해 육아공동체 사업에 125팀 참여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 행사 모습 /부산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 행사 모습 /부산시

[더팩트ㅣ부산=박호경 기자] 부산시는 20일 오전 11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우리아이 다같이 키워요. 독박육아탈출! 공동육아이야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육아공동체는 지난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125팀, 695가정으로 확대돼 지난 4월부터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0팀 558가정이 참여해 육아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고립된 육아로 인한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며 자녀의 친사회성 발달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었다.

선정된 육아공동체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7개월간 총 5회 이상 자조모임(월 1회 기준)을 가지며 육아의 어려움·스트레스 해소, 양육정보 공유 등 육아와 관련된 주제로 활동한다.

이날 행사는 육아공동체 리더와 부모, 자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합창단 공연, 당신처럼 애지중지 퍼포먼스, 공동체 활동 우수 영상(쇼트 폼) 발표, 음악힐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시는 가사와 육아가 한 사람이 책임져야 할 일이 아니라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돌봄의 일환으로 사회문화적 인식을 개선하고 양성평등, 경력 단절 해소 정책도 더 면밀히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snew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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