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진병영 군수가 휴천면 목현, 한남, 원기마을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여름철 폭염 대응태세 점검 및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고 20일 밝혔다.
간담회에서 진 군수는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 쉼터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며 에어컨 등 냉방시설 가동 확인 후 미비한 시설에는 수리 및 교체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을 안내했다.
또 휴천 공설운동장을 찾아 유지보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체육회 및 파크골프회 회원들과 면담을 통해 향후 시설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진병영 군수는 "올해는 무더위가 빨리 시작되고 기온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재난에 취약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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