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예산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내구연한 11년이 경과한 지하차도 5개소의 배수펌프 14대 전면 교체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체는 사전 점검을 바탕으로 침수사고 우려가 높고 차량 통행이 많은 지하차도에 대해 폄프 교체를 마무리 했다.
군은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예산지하차도, 관작지하차도, 석양지하차도 등 3개소에 진입 차단시설 설치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장마철 이전에 시운전을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며 "지하차도 침수에 대비한 안전관리 태세를 철저히 점검해 군민이 안심하고 지하차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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