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로컬푸드 농산물 99.2% '안전'"…경기보건환경연구원 검사
  • 이승호 기자
  • 입력: 2025.06.20 10:01 / 수정: 2025.06.20 10:07
로컬푸드 매장./경기도
로컬푸드 매장./경기도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중인 로컬푸드 농산물의 ‘안심지킴이’ 검사를 한 결과 전체 259건 가운데 99.2%가 잔류농약 허용 기준 이내로 ‘적합’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1~6월 도내 32개 로컬푸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 475종의 잔류농약을 정밀 분석했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2건을 제외한 나머지 257건의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거나, 섭취할 수 있을 정도의 극미량이 나와 안전했다.

연구원은 부적합 농산물을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통보시스템’에 즉시 등록하고, 유통 차단과 행정조치 등을 할 수 있게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문수경 연구원 농수산물검사부장은 "로컬푸드 농산물을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절치히 품질을 관리해 소비자가 더욱 신뢰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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