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이승호 기자] 경기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9-2구역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예비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지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9-2구역은 한양백두, 동성백두. 극동백두 단지를 합친 산본동 1119번지 일대로, 전체 면적은 11만 6917㎡이며 현재 1862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통합 재건축을 마치면 약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신도시가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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