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경찰청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5 안보지킴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 17년째를 맞이했다. 누구든 국가안보에 대해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출품할 수 있어 일반 국민과 경찰이 소통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국가안보와 국익 보호 및 애국심 함양뿐만 아니라 기술유출방지·사이버 안보 등 다양한 안보분야로 확대했으며 응모분야는 표어(슬로건)·영상·사진·포스터 등 총 4개 분야다. 포스터 분야의 경우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등 연령대에 따라 응모가 가능하다.
작품 접수는 오는 9월 6일까지 진행한다.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수상작품은 오는 10월 13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고 대상·최우수상 수상자들을 초청해 시상식을 개최하는 등 경찰과 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1명 200만 원 상당, 최우수상 13명 780만 원 등 총 2079만 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 작품은 전국 안보부서에서 발생하는 각종 책자 표지, 행사 현수막 및 홍보 영상·카드뉴스 등 안보·수사경찰 활동 전반에 걸쳐 온·오프라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며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로 매년 훌륭한 작품이 배출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