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는 '2025 안양시 관광 서포터즈 발대식'을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인플루언서 7명을 안양 관광 서포터즈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된 서포터즈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약 중인 인플루언서들이다. 이들은 161명의 지원자 중 2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안양예술공원, 안양1번가,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안양시 관내 주요 관광지 및 숨은 명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제작해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 각자의 플랫폼 특성을 살려 감성적이고 개성있는 관광 홍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까지 활동하게 되는 관광 서포터즈들은 "시민의 시선에서 안양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안양시 관계자는 "서포터즈 활동은 단기적 홍보 콘텐츠 생산을 넘어 안양의 숨은 매력을 발굴해 알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고 유의미한 관광 홍보 체계를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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