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공사)가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을 5년 연속 획득, 전국 관광공사 중 최다 인증 성과를 거뒀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연령·학력·전공 등의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설계 △필기 전형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제공 △전년도 선배들의 격려 레터와 다과 나눔을 통한 동기부여 △채용부터 입사 후 조직 적응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채용제도 운영 등을 통해 '사람 중심의 공감채용'을 실천해왔다.
공사는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찾아가는 '채용설명회'를 통해 취업 준비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 인재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으며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상상투어’를 운영하며 관광업분야 진출을 독려하고 있다.
공사는 이번 인증 심사에서 △최고 경영진의 공감채용 실천 노력 △우수한 채용공고 운영과 절차 설계 △체계적인 채용 규정 정비 △전반적인 면접전형 운영의 우수성 등이 높이 평가 됐다고 설명했다. .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주관하는‘공정채용 인증’은 직무능력 중심의 투명한 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 및 기업에게 부여된다. 인천관광공사는 전국 관광공사 중 최다 인증을 획득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현 공사 사장은 "공정채용을 통해 실력으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기관의 모니터링을 통해 채용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며, 일하고 싶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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