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 홍보물 /수원시

[더팩트ㅣ수원=조수현 기자] 경기 수원시는 '2025 글로벌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7개사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선정 기업에 △글로벌 진출·투자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일대일 컨설팅 △IR(기업 홍보) 스토리라인, 영문 스피치 역량강화 컨설팅 △싱가포르 혁신 기관(BLOCK 71, OMVC 등) 방문, 네트워킹 △현지 투자자 밋업(meetup), 네트워킹 지원 △현지 투자자 대상 데모데이 진행 등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 28~31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싱가포르 SWITCH(스위치) 2025 전시회' 참관도 지원한다.

싱가포르 기업청이 주관하는 '싱가포르 SWITCH 2025'는 콘퍼런스, 네트워킹, 피칭(투자자 대상 발표) 대회 등으로 꾸며진 스타트업 행사다. 2023년 행사에 108개 국가, 350개 사, 1만 500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선정 기업당 1명의 항공료, 숙박비, 체재비(투자기관 교통비, 여행자보험비, 기타비), 투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비 등 800만 원 상당을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은 100만 원이고 추가 인원분은 기업이 전액 부담해야 한다.

본사나 공장, 연구소 등이 수원에 있거나 오는 2027년 7월까지 수원시로 이전 예정인 스타트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창업 초기,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등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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